'찰칵 세리머니' 생략한 손흥민, 주장의 책임감에 얼굴을 감쌌다

곽혜미 기자 2022. 9. 24.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후반전 동점 골을 넣고도 찰칵 세리머니를 생략했다.

후반 41분 1-2로 끌려가던 한국은 코스타리카 골키퍼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고도 찰칵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8분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코스타리카 베넷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고 생각한 손흥민은 얼굴을 감쌌고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양, 곽혜미 기자] 손흥민이 후반전 동점 골을 넣고도 찰칵 세리머니를 생략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1분 1-2로 끌려가던 한국은 코스타리카 골키퍼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고도 찰칵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가볍게 손짓만 한 손흥민은 이후 선수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다시 경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18분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코스타리카 베넷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고 생각한 손흥민은 얼굴을 감쌌고 고개를 숙였다.

주장의 책임감도 컸던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평가전 마지막 상대인 카메룬을 만난다.

후반 41분 환상적인 프리킥 성공하는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는 생략

주장의 책임감에 얼굴 감싼 손흥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