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한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에 연장 끝내기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션 마네아(SD)와 라이언 펠트너(CO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후안 소토의 1타점 땅볼,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2점을 얻었다.

콜로라도는 3회말 랜달 그리칙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4회말 요나단 다자의 2타점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후안 소토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샌디에이고는 10회초 득점에 실패했다. 콜로라도는 10회말 앨런 트레호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선발 펠트너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제이크 버드가 2이닝 무실점,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1이닝 1실점, 다니엘 바드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네아가 3.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스티븐 윌슨이 1.1이닝 무실점, 피어스 존슨이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연장 10회 아드리안 모레혼이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6번 유격수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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