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라모스, 일본에서 도전 원해" 이렇게 PSG 뒤통수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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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불렸던 세르히오 라모스(37)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라모스는 지난해 7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후 PSG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라모스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모스는 일본 축구에 도전할 의욕이 있으며, 마이매이에도 큰 흥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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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때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불렸던 세르히오 라모스(37)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라모스는 지난해 7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후 PSG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호화군단의 수비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혀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당시 방출설,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나서며 수비를 잘 책임지고 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모스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24일 두 팀이 라모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일본 빗셀 고베와 미국 인터 마이애미가 라모스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고베는 모기업인 라쿠텐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품는 등 예전부터 스페인과 우호적인 팀이다. 마이애미는 과거 라모스의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다.
라모스는 일본 축구에 도전할 의욕이 있으며, 마이매이에도 큰 흥미를 느낀다. 다만 라모스는 계약 조건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PSG는 이를 발동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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