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본부, 대청호 조류경보 대응 정수처리 강화

조명휘 2022. 9.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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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조류 증식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상수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수처리공정을 더욱 강화해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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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류경보제 단계별 수질시험 강화
분말활성탄 투입률 조정

[대전=뉴시스]대청호 인공 식물섬.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과 19일 추동 지점에서 채수한 남조류 개체수가 ㎖당 각각 3944개, 4062개를 기록하면서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1000개를 2주 연속 초과자 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조류경보제 단계별 수질시험을 강화하고 분말활성탄 및 약품 투입률을 조정한다.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과 고도정수처리공정 운영 등 정수처리가 강화된다.

앞서 상수도본부는 상수원 조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수중폭기시설을 비롯해 상류로부터 조류 유입 방지를 위한 조류 차단막, 영양염류 저감을 위한 인공식물섬을 운영 중이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조류 증식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상수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수처리공정을 더욱 강화해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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