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케인 부상 투혼도 무위..네이션스리그 리그B 강등 확정

김상익 2022. 9.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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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 져 리그B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피파 랭킹 11위 독일도 피파 37위인 '돌풍의 팀' 헝가리에 일격을 당해 4강이 겨루는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손흥민의 단짝인 잉글랜드 해리 케인이 아찔한 부상을 당합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케인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후반 23분 이탈리아 라스파도리에 기습 결승 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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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 져 리그B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피파 랭킹 11위 독일도 피파 37위인 '돌풍의 팀' 헝가리에 일격을 당해 4강이 겨루는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손흥민의 단짝인 잉글랜드 해리 케인이 아찔한 부상을 당합니다.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면서 피까지 흘렸지만 교체를 거부한 케인은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케인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후반 23분 이탈리아 라스파도리에 기습 결승 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5경기 2무 3패,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리그B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독일도 홈에서 헝가리에 일격을 당해 1승 3무 1패, 조 3위에 머물러 4강 진출 꿈이 좌절됐습니다.

두 달 전 잉글랜드를 4대 0으로 대파하며 화제를 뿌렸던 헝가리는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설러이가 감각적인 뒷발 결승 골을 터트려 전차 군단마저 제압했습니다.

독일이 헝가리에 패한 건 18년 만입니다.

조1, 2위인 헝가리와 이탈리아는 3일 뒤 열리는 맞대결에서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리게 됩니다.

리그B 경기에서는 보스니아가 전반 추가 시간에 뽑은 선제 결승 골을 끝까지 잘 지켜 몬테네그로를 누르고 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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