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대타로 볼넷 골라 승리에 '디딤돌'

장현구 2022. 9. 24.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승리에 밑거름을 놓았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를 달구다가 6-6으로 맞선 8회말 시작과 함께 대타로 타석에 섰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놓은 디딤돌을 밟고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뒤 다비드 페랄타의 희생플라이와 토론토의 실책을 묶어 2점을 보태 8-6으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승리에 밑거름을 놓았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를 달구다가 6-6으로 맞선 8회말 시작과 함께 대타로 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구원 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8구에 이르는 풀 카운트 접전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놓은 디딤돌을 밟고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뒤 다비드 페랄타의 희생플라이와 토론토의 실책을 묶어 2점을 보태 8-6으로 달아났다.

이어진 찬스에서 터진 란디 아로사레나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10-6으로 이겼다.

탬파베이와 토론토는 84승 67패로 동률을 이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이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1위를 형성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