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 엑소더스 가능성→다급해진 포터, '인테르 핵심 MF' 노린다

백현기 기자 2022. 9.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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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중원 자원들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가 다음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포터 감독은 다음 두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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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중원 자원들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가 다음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포터 감독은 다음 두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캉테와 조르지뉴 모두 계약 기간이 1년 안쪽으로 남아있다. 두 선수는 포터 감독의 전임이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조합으로 나왔던 만큼 팀의 핵심과도 같은 조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이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캉테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도 돌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캉테는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캉테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오는 1월에 다른 클럽들과 미리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현재 PSG가 캉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터 감독은 중원 강화를 꿈꾸고 있다. 포터 감독이 선임되기 직전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부터 데니스 자카리아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자카리아는 아직 첼시에서 단 한 차례의 출전도 이루지 못했고 적응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예정이다.


자카리아와는 별개로 첼시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확실한 중원 자원을 노리고 있다. 그 대상으로 바렐라가 후보에 올랐다. 바렐라는 1997년생으로 현재 인터 밀란의 핵심 중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문제는 바렐라의 긴 계약 기간이다. 현재 바렐라는 2026년까지 인터 밀란과 계약돼 있다. 이는 쉽사리 인터 밀란이 다른 팀에게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첼시가 다음 이적시장에서 바렐라를 빼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캉테와 조르지뉴와의 재계약이 미뤄지게 된다면 바렐라 영입을 위한 초강수를 띄울 가능성도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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