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에 패배' 태국 축구 팬들, "당장 한국인 감독 데려와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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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 팬들이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라고 요구 중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스포츠 스타'는 23일(한국시간) "태국의 알렉산드레 폴킹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처했다. 태국은 킹스컵에서 말레이시아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에 팬들은 한국인 감독 선임을 요구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팬들은 감독을 한국인으로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남아 각국에서 한국인 감독들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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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태국 축구 팬들이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라고 요구 중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스포츠 스타'는 23일(한국시간) "태국의 알렉산드레 폴킹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처했다. 태국은 킹스컵에서 말레이시아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에 팬들은 한국인 감독 선임을 요구 중이다"라고 전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펼쳐진 2022 킹스컵 4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했다. 태국은 자국이 자랑하는 차나팁 송크라신 등을 내보냈지만 탈락을 막지 못했다.
니시노 아키라를 경질한 뒤 폴킹을 선임한 태국은 좀처럼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11위에서 115위로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패배에 분노한 태국 대표팀 서포터즈는 폴킹의 경질을 외치고 있다.
또한 팬들은 감독을 한국인으로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체는 "한 태국 팬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 감독을 당장 데려오라고 외쳤다. 한국인 감독 트렌드는 동남아 전역으로 퍼졌다"라고 밝혔다.
동남아 각국에서 한국인 감독들이 활약 중이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박항서가 이끌고 있고 U-23 대표팀은 공오균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모두 신태용에게 맡겼다. 최근엔 김판곤 전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말레이시아에 부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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