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공급망 연결 중요한 지금 캐나다와 적극 협력"

서영준 2022. 9.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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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공급망 연결이 중요해지는 지금, 캐나다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트뤼도 총리는 핵심 광물과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민국과 캐나다 기업 간의 핵심 광물 협력 MOU를 체결했다"며 "새로운 국제질서와 공급망의 재편으로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의 입지는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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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육성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타와 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 사전환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2.9.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공급망 연결이 중요해지는 지금, 캐나다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을 마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이 추진하는 인플레이션 법안은 캐나다에 일자리와 투자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와 트뤼도 총리는 핵심 광물과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민국과 캐나다 기업 간의 핵심 광물 협력 MOU를 체결했다"며 "새로운 국제질서와 공급망의 재편으로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의 입지는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순방 기간 중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한민국의 해외 투자 유치는 가장 중요한 경제 현안이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5억불의 투자를 유치했고, 2.2억불의 글로벌 벤처 펀드를 조성했다. 40여개 스타트업으로부터 1억불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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