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차준환은 배우고 싶다. 스트릿 댄스가

김성철 기자, 송경택 기자, 박진영 기자 입력 2022. 9. 24. 11:02 수정 2022. 9.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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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21, 고려대)은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지난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에 문제가 생기며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

차준환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차준환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은 인터뷰 영상은 스포티비뉴스의 스포츠타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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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철·송경택·박진영 영상기자] "팝핀·브레이크 댄스 배워보고 싶어요"

차준환(21, 고려대)은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주니어 시절부터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최종 5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SPOTV 상암동 사옥을 방문한 '피겨 프린스' 차준환.

차준환은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으로 답했다. 취미를 묻는 질문에 "취미는 딱히 없고 브레이킹·팝핀과 같은 스트릿 댄스를 꼭 배워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엉뚱한 모습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은 최근 유행 중인 '깻잎 논쟁'에 관한 질문이었다. 깻잎 논쟁에 대해 질문하자 잠시 생각하던 차준환. 이내 '알고보면 여자친구도 그걸 잘 떼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닐까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장난이다. 나도 싫을 것 같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지난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에 문제가 생기며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 차준환은 "'현실적으로 옳은 판단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싱숭생숭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차준환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월 21일 미국 메사추세츠 노우드에서 개막하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또한 11월 1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 NHK트로피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그랑프리 대회에 앞서 열리는 챌린저 무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차준환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은 인터뷰 영상은 스포티비뉴스의 스포츠타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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