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다양성·다행복'..남해서 경남 다문화가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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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가 24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과 남해군민 등 800명이 참여한 이 날 축제는 '경남에서 다함께! 다양성! 다행복!'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연계형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족과 종사자 등도 온라인으로 함께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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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가 24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과 남해군민 등 800명이 참여한 이 날 축제는 '경남에서 다함께! 다양성! 다행복!'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연계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10회째인 이날 행사는 고국을 떠나 힘들고 외로웠을 결혼이민자를 격려하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여성결혼이민자 동아리 '인타클럽'의 식전 난타공연를 시작으로 남편서포터즈단의 개막 퍼포먼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9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다문화가족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 부스도 설치됐다.
'남해 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된 이 날 축제의 각종 부스에서는 다문화와 남해 탐방·체험을 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족과 종사자 등도 온라인으로 함께 축제를 즐겼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 축제는 경남도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존중하는 화합의 자리다"며 "다문화 인식 개선과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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