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짓, 속상하다" 김준희, '명품 플리 마켓'서 후회 토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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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누리꾼들과 팬들을 상대로 벌인 명품 플리 마켓에 후회를 토로했다.
23일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준희는 "와... 다시는, 정말 다시는 라이브 플리는 안 하는 걸로"라며 "그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계신데 하겠다고 해놓고 감감 무소식인 사람들은 뭐죠"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준희의 게시글로 미루어 구매를 약속한 누리꾼이 막상 당일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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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누리꾼들과 팬들을 상대로 벌인 명품 플리 마켓에 후회를 토로했다.
23일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준희는 “와... 다시는, 정말 다시는 라이브 플리는 안 하는 걸로”라며 “그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계신데 하겠다고 해놓고 감감 무소식인 사람들은 뭐죠”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원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셨는데 연락 조차 없는 분들 때문에 우리 전부 괜한 짓 했어요”라며 “발은 퉁퉁 붓고 목소리는 다 상하고 제 마음은 더 속상해요”라며 “살 마음도 없었던 사람들.. 진짜 너무해요, 정말”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김준희는 “미입금분 가방이랑 신발 몇 개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저 이제 라이브는 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오늘 함께 고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냥 비공개로 하고 우리 고객님들하고만 비밀스럽게 할 걸”이라고 마지막까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 ‘에르메스’ 등의 쇼핑 박스가 담겨 있다. 김준희의 게시글로 미루어 구매를 약속한 누리꾼이 막상 당일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월 16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두 사람은 부부이자 사업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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