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회장서 퇴출된 샥스핀, 작년 한국에 24t 수입

임상재 limsj@mbc.co.kr 2022. 9.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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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스핀으로 불리는 '상어 지느러미'가 지난해 우리나라에 24톤, 30억원 어치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어 지느러미 수입량은 2017년 7.7t에서 2018년 21.9t으로 늘어난 이후 매년 20t대 수입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어 지느러미는 중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3개국에서 99% 수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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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완흉상어 모습 [부산본부세관]

샥스핀으로 불리는 '상어 지느러미'가 지난해 우리나라에 24톤, 30억원 어치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어 지느러미 수입량은 2017년 7.7t에서 2018년 21.9t으로 늘어난 이후 매년 20t대 수입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어 지느러미는 중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3개국에서 99% 수입되고 있습니다.

환경·동물권단체들은 포획으로 수많은 상어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며 샥스핀 요리 퇴출을 주장하고, 중국 정부는 이런 논란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공식 연회에서 샥스핀 요리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자료출처: 윤미향 무소속 의원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0845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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