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9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물가상승률 전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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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27일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물가 추이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째 하락할지 주목됩니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8월, 2021년 1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하면 물가 정점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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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27일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물가 추이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째 하락할지 주목됩니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8월, 2021년 1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하면 물가 정점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오는 29일에는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발표됩니다.
8월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7월보다 1포인트(p) 올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인데 두 달째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통계청은 오는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는데, 앞서 7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일제히 줄어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와 고금리 등으로 경기 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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