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니스, ESPN 선정 선수 랭킹 1위..MVP 요키치는 2위

최창환 2022. 9. 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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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NBA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까.

'ESPN'은 요키치에 대해 "올 시즌은 득점이 감소할 수 있지만, 어시스트를 비롯한 이외의 기록들은 증가할 수 있다. 3시즌 연속 MVP는 래리 버드,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등 전설들이 달성한 기록이다. 요키치가 이를 이뤄낸다면 내년에는 랭킹 1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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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NBA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까. ‘ESPN’은 아데토쿤보를 올 시즌 랭킹 1위로 꼽았다.

현지언론 ‘ESPN’은 24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개막을 맞아 선수 랭킹 1~5위를 공개했다. ‘ESPN’이 선수 랭킹을 선정한 건 이번이 12번째다. 앞서 6위부터 100위까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 랭킹은 기자, 분석가 등 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한 투표를 기반으로 매겼다.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는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아데토쿤보는 아직 28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MIP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MVP에 2차례 선정됐고, 2021년에는 밀워키 벅스를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며 파이널 MVP까지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9.9점(3위) 11.6리바운드 5.8어시스트 1.1스틸 1.4블록슛으로 활약했다.

‘ESPN’은 아데토쿤보에 대해 “어떤 선수도 아데토쿤보만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31.7점 14.2리바운드 6.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의 부재에도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라고 전했다.

또 한 단계 성장하느냐도 관건이다. ‘ESPN’은 “아데토쿤보는 오프시즌마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수년에 걸쳐 시야를 넓혔고, 중거리슛도 개선했다. 페인트존에서는 더욱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올 시즌에는 어떤 무기를 장착할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는 2위에 올랐다. 요키치의 지난해 랭킹은 6위였다. 요키치는 최근 2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으며, 이는 NBA 역대 13번째 사례였다. 또한 트리플더블을 19차례 작성, 평균 25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ESPN’은 요키치에 대해 “올 시즌은 득점이 감소할 수 있지만, 어시스트를 비롯한 이외의 기록들은 증가할 수 있다. 3시즌 연속 MVP는 래리 버드,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등 전설들이 달성한 기록이다. 요키치가 이를 이뤄낸다면 내년에는 랭킹 1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루카 돈치치(댈러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 선정 2022-2023시즌 선수 랭킹 1~5위 * 괄호 안은 지난해 랭킹
1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2위)
2위 니콜라 요키치(덴버, 6위)
3위 루카 돈치치(댈러스, 4위)
4위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7위)
5위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5위)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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