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산업장관, 핵심광물 공급망·첨단산업 협력확대 논의

서재희 2022. 9.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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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과 샹파뉴 장관은 오찬에 앞서 '한-캐나다 산업기술혁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도 참석해 핵심 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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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현지시각 23일 캐나다 오타와 쉐라톤 호텔에서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오찬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그린철강,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는 잠재적 협력 기회를 발굴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 장관과 샹파뉴 장관은 오찬에 앞서 '한-캐나다 산업기술혁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도 참석해 핵심 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간 공동 R&D 활성화를 위해 기존 MOU를 확대·갱신한 것으로, 기존 3개 협력 분야(헬스케어·첨단소재·친환경에너지)에 신규 협력 분야로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AI)을 추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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