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러 부문 '발표회·토론회' 진행.."공유를 통한 기술 향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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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이번 주 여러 부문과 관련한 발표회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경공업과 인쇄공업, 과학기술관리학, 교육정보부문과 관련한 발표회 및 토론회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과학기술관리학부문 발표회 및 토론회에서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교육정보부문의 발표회 및 토론회에서는 교육정보화사업 혁신 등에 대한 문제가 토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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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에서 이번 주 여러 부문과 관련한 발표회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서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질도 높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경공업과 인쇄공업, 과학기술관리학, 교육정보부문과 관련한 발표회 및 토론회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경공업부문 발표회에서는 원료와 자재의 재생 이용과 재자원화 등과 관련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데 중점을 뒀고 인쇄공업부문 발표회에서는 인쇄설비와 공정들의 국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과학기술관리학부문 발표회 및 토론회에서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교육정보부문의 발표회 및 토론회에서는 교육정보화사업 혁신 등에 대한 문제가 토론됐다.
북한은 각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유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빠르게 보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도 '집단주의'에 기초해 과학기술을 빠르게 보급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신속하게 찾기 위한 이유에서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특히 현재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경제 발전과 민생 해결 등을 위해 농업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도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도 신문은 "과학연구사업은 이 땅 위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라며 각 부문에서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학기술 성과를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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