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한조 묶인 우루과이·가나, 각각 이란·브라질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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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28위)과 H조에 묶인 우루과이(13위)와 가나(60위)가 모두 평가전에서 패했다.
우루과이는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장크트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이란과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5개 중 4개를 유효 슛으로 연결했고,후반 막판 카림 안사리파드의 도움을 받은 메흐디 타레미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우루과이에 0-1 패배를 안겼다.
같은 날 가나는 랑스 르아브르에서 강호 브라질(1위)과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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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장크트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이란과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윈 누네즈를 선발로 내세운 우루과이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갔다.
하지만 방점 찍지 못했다. 슛 14개를 때렸지만 이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란의 탄탄한 수비에 힘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이란은 슛 5개로 우루과이에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순도 높았다. 5개 중 4개를 유효 슛으로 연결했고,후반 막판 카림 안사리파드의 도움을 받은 메흐디 타레미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우루과이에 0-1 패배를 안겼다.
같은 날 가나는 랑스 르아브르에서 강호 브라질(1위)과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조던 아이유, 모하메드 쿠두스를 투톱으로 내세웠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가나는 슛 7개(유효 슛 1개)로 브라질(슛 21개, 유효 슛 9개)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9분 만에 세트피스 득점을 허용했다. 하리냐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2~3번째 골은 손흥민의 동료인 히샬리송 몫이었다. 전반 28분 네이마르의 땅볼 패스를 받은 그는 오른발 슛으로 골맛을 봤고, 전반 39분 헤더로 또 한 번 골문을 가르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편,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 한국은 2-2로 비겼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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