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외롭게 있다가 복귀한 박상현 "한국 오니, 힘이 난다" [KPGA DGB금융그룹오픈]

강명주 기자 입력 2022. 9.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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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지난주까지 일본투어에서 뛰다 복귀한 박상현은 "일본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한국 팬 분들에게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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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에 출전한 박상현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은 둘째 날 8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해 타수를 줄인 것에 만족스럽고, 아이언 샷이 정교한 하루였다. 퍼트보다 아이언 샷 감이 훨씬 좋았다. 오늘 8개의 버디 찬스 모두 완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지난주까지 일본투어에서 뛰다 복귀한 박상현은 "일본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한국 팬 분들에게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박상현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면 정말 외롭다. 일본에서 뛰는 다른 한국 선수들은 공감할 것이다. 한국 와서 가족들도 보고 열정 넘치는 갤러리들과 함께하니 힘이 난다"는 말을 덧붙였다.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밝힌 박상현은 "지난해 이 대회 흐름과 컨디션이 정말 비슷하다. 우승 경쟁을 했던 (김)한별이도 선두권에 있다.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 같다"며 "1년 전 좋은 기억,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퍼트감을 살려야 한다"고 언급한 박상현은 "체력 보충을 잘해서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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