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도매가 10%↑..치솟는 수입과일 가격

조윤하 기자 2022. 9.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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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 1천100원입니다.

한 달 전 가격인 2만 8천232원과 비교하면 10.2% 비싸졌고, 지난해 2만 5천220원과 비교하면 23.3% 오른 겁니다.

전날 망고 도매가격은 5㎏에 6만 4천380원으로, 한 달 전 5만 9천68원과 비교했을 때 9.0%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도 5㎏에 10만 1천 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2.5% 비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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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수입과일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 1천100원입니다.

한 달 전 가격인 2만 8천232원과 비교하면 10.2% 비싸졌고, 지난해 2만 5천220원과 비교하면 23.3% 오른 겁니다.

전날 망고 도매가격은 5㎏에 6만 4천380원으로, 한 달 전 5만 9천68원과 비교했을 때 9.0%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도 5㎏에 10만 1천 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2.5% 비싸졌습니다.

수입과일 가격이 오르는 건 과일 산지에서 생산비, 인건비가 오른 데다 물류비까지 오르면서 원가가 오른 영향이 큽니다.

수입 체리는 대부분 미국산인데, 생산량 자체가 크게 줄었습니다.

여기에 고금리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수입단가 자체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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