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관심'..대전시 정수처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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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인 대청호 추동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과 19일 연속해 추동수역 물 1㎖당 남조류가 1천개를 초과하자 22일 오후 3시를 기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분말활성탄과 약품 투입률을 조정하고 여과지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처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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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취수원인 대청호 추동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과 19일 연속해 추동수역 물 1㎖당 남조류가 1천개를 초과하자 22일 오후 3시를 기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분말활성탄과 약품 투입률을 조정하고 여과지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처리를 강화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는 수중폭기시설을 가동하고 있고, 6월에는 알칼리도 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수질 데이터를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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