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8% 간다는데..영끌 몰렸던 노도강 집값 더 떨어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울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특히 노도강에서 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부동산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집값(9월 19일 기준)은 2주 전보다 0.22% 하락했다.
노도강 외에도 △강동(-0.33%) △강서(-0.33%) △성북(-0.27%) △동작(-0.25%) △송파(-0.21%) 등에서도 서울 평균보다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원(-0.52%)·도봉(-0.81%)·강북구(-0.37%)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울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특히 노도강에서 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부동산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집값(9월 19일 기준)은 2주 전보다 0.22% 하락했다. 특히 노원(-0.52%)·도봉(-0.81%)·강북구(-0.37%)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작년까지 ‘영끌’ 매수가 몰렸던 지역이라 특히 금리 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물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23일 기준 노도강 매매 매물은 7995건으로 1월 초 6050건보다 1945건(32.1%0 늘어났다.
실거래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전용면적 60.5㎡은 작년 11월 7억 9500만 원(3층)에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4일에는 이보다 1억 5500만 원(19.4%) 하락한 6억 4000만 원(8층)에 새로 계약서를 썼다. 강북구 미아동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59㎡ 역시 작년 8월에는 신고가 8억 9500만 원(11층)에 팔렸지만 지난달 29일에는 이보다 1억 7500만 원(19.6%) 떨어진 7억 2000만 원(4층)에 팔렸다.
노도강 외에도 △강동(-0.33%) △강서(-0.33%) △성북(-0.27%) △동작(-0.25%) △송파(-0.21%) 등에서도 서울 평균보다 하락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장실도 없는데…월세 90만원 뉴욕 2평 아파트 '충격'
- 재판 중에도 마약…세번째 기소 한서희, 1심서 징역 6개월
- 먹으면 암 걸린다…판매금지된 '죽음의 열매' 뭐길래
- 아침 8시 등굣길에…여고생 끌고가 성폭행 시도 60대
- 대통령실 해명에도…외신 尹발언 'FXXXers'로 번역 보도
- 드디어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되나…방역당국, 이번 주내 발표
- 18세에 재산 1.4조…'故김정주 차녀, 최연소 억만장자'
- '유승준 외국인인가, 재외국민인가'…법원도 의문제기
- 마스크 써도 존재감 빛났다 …홍수피해 어루만진 그녀의 정체
- [OTT다방] 남녀 체인 연결된 채로 화장실…'체인리액션'이 관찰하고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