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점찍은 1순위, 맨유·첼시·맨시티에 레알까지 접근

맹봉주 기자 2022. 9.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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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하고 싶은데 경쟁자가 너무 많다.

리버풀은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 시장 영입 1순위를 점찍어 놨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19)은 내년 여름 클롭 감독 쇼핑 리스트에서 맨 꼭대기에 자리했다. 다만 리버풀이 벨링엄을 데려가려면 금고를 털어야 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벨링엄과 계약에 진지하게 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벨링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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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입하고 싶은데 경쟁자가 너무 많다.

리버풀은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 시장 영입 1순위를 점찍어 놨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의중이 많이 반영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19)은 내년 여름 클롭 감독 쇼핑 리스트에서 맨 꼭대기에 자리했다. 다만 리버풀이 벨링엄을 데려가려면 금고를 털어야 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벨링엄과 계약에 진지하게 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벨링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벨링엄은 현재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다. 마치 지난 여름 엘링 홀란드를 연상케 한다.

10살도 안 된 나이 때부터 맨유가 계약을 시도할 정도로 영국 내 최고 유망주였다. 버밍엄 시티를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간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홀란드가 빠진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거듭나며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도 뽑혔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대표팀 중원을 책임진다.

어린나이에도 이미 미드필더로서 지녀야할 능력은 모두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스타성, 팀에 대한 충성심까지 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게 이적료 1억 3,000만 파운드(약 2,030억 원)를 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잭 그릴리시의 몸값 1억 파운드(약 1,560억 원)를 훌쩍 넘는 금액이다.

중원 보강이 시급한 리버풀은 벨링엄을 목표로 이적 시장을 준비한다. 이적료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경쟁도 치열하지만, 영입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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