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메타버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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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메타버스 열풍이 뜨겁다.
메타버스 공간에 분양 홍보관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건설 현장과 본사 등 건설 주요 과정의 협업 도구 등으로 활용하는 등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메타스페이스는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서비스로, 이곳에는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가상 업무 공간이 구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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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메타버스 열풍이 뜨겁다. 메타버스 공간에 분양 홍보관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건설 현장과 본사 등 건설 주요 과정의 협업 도구 등으로 활용하는 등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최근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열었다. 메타스페이스는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서비스로, 이곳에는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가상 업무 공간이 구현돼있다.
최근 DL이앤씨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트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앞서 개발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을 가상 본보기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사이버 본보기집에서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직접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 트윈 도입 및 실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유니티의 상용 게임 개발 엔진 ‘유니티엔진’을 활용해 가상 본보기집 ‘메타갤러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사내 행사 등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메타동부를 통해 젊은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메타동부를 통해 신입사원들과 대표이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GS건설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벤타브이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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