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가능동 현장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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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가능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민원 관련 해소 방안을 놓고 깊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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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가능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민원 관련 해소 방안을 놓고 깊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도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CRC 반환공여지 활용 방안 △교외선 철도 주변 쓰레기 처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재개발 혼선 정리 △노후 보도블록 교체 △철도부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현장 시장실에서 오고갔다.
오전 내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이 목소리를 들려주면 어떤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시장실 운영이 끝난 뒤 궂은 날씨에도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북부치안센터 부근으로 이동해 철도 교각부지 쓰레기 정리와 공원 활용 방안 등을 점검했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오는 30일에는 호원1동 주민센터에 나가 민원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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