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S&P500지수 연말 목표치 16%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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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급락, S&P500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P500의 올 연말 목표치를 16%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S&P500의 2022년 연말 목표치를 기존의 4300에서 3600으로 약 16% 낮췄다.
한편 이날 S&P500지수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전거래일보다 1.72% 급락한 3693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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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급락, S&P500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P500의 올 연말 목표치를 16%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S&P500의 2022년 연말 목표치를 기존의 4300에서 3600으로 약 16% 낮췄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보고서에서 "금리 인상 경로는 이제 우리가 이전에 가정했던 것보다 훨씬 높아져 주가 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미국 경제의 경착륙이 불가피하다"며 "잠재적인 경기 침체의 시기, 규모, 지속 기간에 맞게 투자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P500지수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전거래일보다 1.72% 급락한 369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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