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24일 컵스전 9번 2루수 선발 출전

박성윤 기자 2022. 9.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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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던진 지 5년 만이다.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지환은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배지환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릴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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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빅리그로 콜업됐다.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던진 지 5년 만이다.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지환은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루키 리그, 2019년 싱글A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다. 2021년 그는 더블A에서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 트리플A 108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94(1203타수 354안타) 16홈런, 137타점, 91도루, 출루율 0.373, 장타율 0.419, OPS 0.792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89(419타수 121안타) 8홈런 53타점, 30도루, 출루율 0.362, 장타율 0.430, OPS 0.792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릴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배지환은 9번 타자 2루수다. 피츠버그 타순은 오닐 크루스(지명타자)-프라이언 레이놀스(중견수)-로돌포 카스트로(3루수)-칼 미첼(우익수)-케빈 뉴먼(유격수)-잭 스윈스키(좌익수)-마이클 차비스(1루수)-잭 콜린스(포수)-배지환(2루수)다. 선발투수는 브라이스 윌슨이다.

컵스 선발투수는 하비에르 아사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사드는 6경기(5경기 선발)에 등판해 23⅓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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