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원·지하철역서 불법촬영 가해자 체포 잇따라

윤우성 2022. 9. 24.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낮 12시 50분께 구로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18)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병원 입원 중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병원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낮 12시 50분께 구로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18)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병원 입원 중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눈치챈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군의 인상착의를 확인했고, 환자복을 입고 있던 A군을 특정해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7일 낮 12시께 지하철 3호선 양재역 9번 출구 인근에서도 30대 남성 B씨가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씨는 양재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의 하반신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범행을 눈치챈 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인근에서 B씨를 검거했다.

65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