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순방 마친 尹대통령, 안보상황 점검..北 도발 파악

김학재 2022. 9. 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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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박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이륙하기 직전 공군1호기 안에서 참모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대변인실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과의 통화를 통해 안보2차장으로부터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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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일정 마무리 뒤
귀국 전 공군1호기서 회의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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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타와(캐나다)=김학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박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이륙하기 직전 공군1호기 안에서 참모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대변인실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과의 통화를 통해 안보2차장으로부터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이어 이종섭 국방장관으로부터 도발 발생 시 우리 측의 가능한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상황이 전개될 경우 자체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대변인실은 강조했다.
이날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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