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6배 인상 소식에도.."토트넘·첼시 1월에 영입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2. 9. 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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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앤서니 고든(21)이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 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서 고든 영입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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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고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턴의 앤서니 고든(21)이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 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서 고든 영입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고든은 1월 에버턴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는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든은 잠재력이 넘치는 훌륭한 공격 자원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오른쪽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자원이다. 뛰어난 스피드와 간결한 플레이, 날카로운 돌파를 통한 공격 전개 능력이 탁월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그는 2012년 에버턴의 유스팀으로 입단해 2020-21시즌 임대를 다녀온 걸 제외하고 줄곧 에버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22시즌 존재감이 상당했다. 총 40경기서 4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히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에는 7경기서 2골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확실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에버턴은 젊고 잠재력이 넘치는 유망주를 지키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에버턴은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고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고든은 현재 주급 1만 파운드(약 1561만 원)를 받고 있다. 에버턴은 이보다 6배 받은 6만 파운드(약 9370만 원)로 인상할 계획이다"라며 "이적을 노리는 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기 위해 방출 조항을 75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고든을 잡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26억 원)를 쏟아부을 준비가 되었다"라며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고든을 합쳐 1억 파운드(약 1567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뒤 6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로 히샬리송만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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