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 미증시 일제 급락, S&P500-다우 올 들어 최저(상보)

박형기 기자 2022. 9. 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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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거듭함에 따라 결국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1일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3.0~3.25% 범위로 올렸다.

특히 이날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리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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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거듭함에 따라 결국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1.62%, S&P500이 1.72%, 나스닥이 1.80% 각각 급락했다. 특히 S&P500과 다우는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1일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3.0~3.25% 범위로 올렸다. 연준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5% 선까지 올릴 전망이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률이 더 낮아졌다”며 경착륙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3연속 0.75%포인트 인상한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후 미국증시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리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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