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 유럽증시 일제 급락..佛 2.28%↓

박형기 기자 2022. 9. 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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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유럽도 이를 추종함에 따라 유럽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영국이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세금인하 카드를 꺼내들자 파운드화가 3% 가까이 급락하고 주식시장도 급락했다.

이는 미국 연준에 이어 유럽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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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본부 건물.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유럽도 이를 추종함에 따라 유럽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영국이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세금인하 카드를 꺼내들자 파운드화가 3% 가까이 급락하고 주식시장도 급락했다.

영국의 FTSE는 1.97%, 독일의 닥스도 1.97%, 프랑스의 까그는 2.28%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2.34% 급락했다.

이는 미국 연준에 이어 유럽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연준이 최근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영국은 0.5%포인트, 스위스는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각각 단행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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