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에 국제유가·금값도 급락..WTI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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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에 눌린 국제 유가와 금값이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7% 떨어진 78.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 11월물 브렌트유도 런던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현재 배럴당 4.8% 내린 86.1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5% 떨어진 1,655.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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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에 눌린 국제 유가와 금값이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7% 떨어진 78.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 11월물 브렌트유도 런던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현재 배럴당 4.8% 내린 86.1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간 가격으로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4주 연속 하락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과 향후 기준금리 전망 상향으로 더욱 가속화한 강달러 현상은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의 원유 구매 비용을 높여 수요를 약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결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유가를 더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도 강달러 위세에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 초 이후 최저가로 내려앉았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5% 떨어진 1,655.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079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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