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외교장관 회담..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지침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인도, 호주, 일본 4개국 간 대(對) 중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지침에 서명했다고 인도 PTI·ANI 통신이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수브라마니안 자이샹카르 인도 외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간 이날 회담은 미국 뉴욕에서 지난 20일 개막한 제77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열린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과 인도, 호주, 일본 4개국 간 대(對) 중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지침에 서명했다고 인도 PTI·ANI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쿼드 4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 뒤 성명을 내고 "우리는 쿼드의 다자주의 협력이 행동지향적 개입을 전제로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을 겨냥, "우리는 해양 영역의 국제법, 평화 및 안보가 인도태평양의 발전과 번영을 뒷받침한다는 확신을 재확인했다"며 "현 상황을 변경하거나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어떠한 일방적 행동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통합과 중심성, 아세안 주도 지역 건설, 인도태평양에서 아세안의 전망 관련 실질적 이행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아울러 "쿼드의 비전은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자유와 법치, 민주적 가치, 분쟁의 평화적 해결, 주권 및 영토 보전의 원칙이 존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수브라마니안 자이샹카르 인도 외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간 이날 회담은 미국 뉴욕에서 지난 20일 개막한 제77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열린 것이다.
쿼드 4개국 장관은 내년 초 인도 뉴델리에서 차기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로 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