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5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로 불리는 유난희가 출연한다.
1990년대 홈쇼핑 방송 진행을 맡으며 ‘1호 쇼호스트’가 된 유난희. 그는 방송 시작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1시간 동안 1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2012년에는 분당 1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홈쇼핑 최초 억대 연봉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유난희는 이날 쇼호스트가 되기까지 겪은 역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쇼호스트 이전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아나운서 시험에 22번 지원, 22번 모두 낙방했다”며 “백화점 사내 아나운서 등 어떤 아나운서 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날 배우 김성령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이 유난희를 찾는다.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 온 세 사람은 서로의 가족사 등 모든 것을 아는 사이다. 이경은은 방송 이미지와 달리 유난희가 평소 잘 까먹는 ‘헛똑똑이’이며, 김성령은 배고픔과 잠을 참지 못해 ‘신생아’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