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션,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정화활동 실시

이영균 2022. 9. 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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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 임직원 30여명은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키션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포항에서 하루를 숙박한 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시작되는 마산리 해안에서 최근 잇딴 태풍 등으로 인해 해안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2t가량을 치우고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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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 임직원 30여명은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키션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포항에서 하루를 숙박한 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시작되는 마산리 해안에서 최근 잇딴 태풍 등으로 인해 해안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2t가량을 치우고 청소했다.
아키션 임직원 30여명은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키션 제공
강대경 대표는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시기를 바라며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평소 조용히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션은 포항 북구의 환호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시행 중이다.

인근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둘레길이 태풍으로 쓰레기가 많아져 치우기 어려운 상태였는데, 아키션 임직원들이 1박을 하면서 청소를 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키션 임직원들은 별도로 20t짜리 물차로 동네도 깨끗이 청소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경제를 생각해 점심은 도시락을 배달해 먹었고 저녁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상경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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