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정원' 식재 추진

이보람 2022. 9. 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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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식재 작업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품격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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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식재 작업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주의정원은 세계적 정원 작가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디자인한 것으로, 1만8000㎡ 면적에 현재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이 조성돼 있다.

식재 작업에는 국내·외 정원사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정원 모델이 될수 있도록 시민정원사와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해외 정원사로는 이번 프로젝트 설계를 담당하는 바트 후스(Bart Hoes),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정원들의 시공 책임자인 톰 더 비터(Tom de Witte),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 운영을 담당했던 로라 에카세티아(Laura Ekasetya) 등 6명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정원 전문가로 활동하는 14명이 참여한다.

시민정원사 360명과 시민 300명도 신청을 거쳐 식재 작업에 동참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울산시와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품격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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