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1월 맨유행 장애물, 릴리즈 조항 적용 여부.. 이적료 협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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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맹활약으로 전 유럽을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더 선' 아일랜드 판은 2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김민재에게 걸려 있는 릴리즈 조항은 현재 4,400만 파운드(약 694억 원)이다. 맨유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생각이지만, 릴리즈 조항이 적용이 안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릴리즈 조항 적용될 시 맨유가 694억 원을 제시하면, 김민재의 이적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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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맹활약으로 전 유럽을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더 선’ 아일랜드 판은 2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김민재에게 걸려 있는 릴리즈 조항은 현재 4,400만 파운드(약 694억 원)이다. 맨유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생각이지만, 릴리즈 조항이 적용이 안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릴리즈 조항 적용될 시 맨유가 694억 원을 제시하면, 김민재의 이적은 가능하다. 반면, 릴리즈 조항 미적용 시 나폴리는 맨유 제시액을 거부할 수 있으며, 협상을 통해 그 이상 불러도 된다. 즉, 맨유가 1월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나폴리의 입맛을 맞춰야 한다.
결국, 나폴리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 입장에서 올 시즌 우승하려면 수비의 핵인 김민재를 잔류 시켜야 한다.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예상 밖으로 빠른 적응에 성공했다. 올 시즌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풀타임 출전에 2골을 넣었다. 더구나, 리버풀과 AC밀란을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맨유의 관심은 김민재의 가치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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