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하얀색이지.."첼시-아스널 관심 알았지만 토트넘 선택"

한유철 기자 2022. 9. 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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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첼시와 아스널의 관심을 알고 있었지만, 토트넘행을 결정하는 것은 쉬웠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첼시와 아스널이 제안을 보낸 것을 알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가장 먼저 이적료를 제시했다. 정말 간단한 문제였다. 에버턴은 재정 문제로 선수를 팔아야 했다. 협상은 간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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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히샬리송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고 다니엘 레비 회장의 적극적인 투자를 등에 업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영입 리스트를 하나씩 완성시켰다.


많은 선수들이 왔다. 하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에버턴 '에이스' 히샬리송이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 자원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5800만 유로(약 801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히샬리송을 품었다.


현재까지의 활약은 준수하다.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의 라인을 뚫어내지 못하며 준주전급 자원으로 남아 있지만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선 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완성형' 선수지만 만 25세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그만큼 좋은 자원이기에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외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은 아스널과 첼시다.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고 첼시 역시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가 필요했다. 두 구단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며 히샬리송의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아스널도 첼시도 아닌 토트넘이었다.


이후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첼시와 아스널의 관심을 알고 있었지만, 토트넘행을 결정하는 것은 쉬웠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첼시와 아스널이 제안을 보낸 것을 알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가장 먼저 이적료를 제시했다. 정말 간단한 문제였다. 에버턴은 재정 문제로 선수를 팔아야 했다. 협상은 간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그 당시 브라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토트넘이 오퍼를 넣었다는 것을 알았다. 매우 행복했다. 모든 협상을 구단에게 맡겼지만, 상황은 매우 긍정적으로 흘렀다.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내게 전화했고 얼마나 나를 원하는지 말했다. 그것이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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