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독일-스페인 긴장해!' 일본, 미국 2-0 완파

한유철 기자 2022. 9. 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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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일본은 23일 오후 9시 25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그렇게 경기는 일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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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일본은 23일 오후 9시 25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마에다, 카마다, 이토, 모리타, 엔도, 쿠보, 사카이, 요시다, 나카야마, 토미야스가 선발로 나섰고 곤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미국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레이나, 페레이라, 아론슨, 드 라 토레, 아담스, 맥케니, 바인스, 롱, 짐머만, 데스트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터너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미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데스트의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일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카마다가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일본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2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후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카마다가 간결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터너의 선방에 막혔다. 일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모리타의 패스를 받은 카마다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해 미국의 골망을 갈랐다. 처음엔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비디오판독(VAR) 이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리드를 잡은 일본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3분 다소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를 쿠보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내내 끌려갔던 미국이 전반 막바지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일본의 탄탄하 수비에 막히며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렇게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은 팽팽하게 흘렀다. 리드를 허용한 미국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일본이 첫 유효슈팅을 가져갔다. 후반 10분 엔도의 패스를 받은 이토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일본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20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카마다가 수비 한 명을 제쳐낸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터너의 선방에 막혔다. 일본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30분 나카야마의 패스를 받은 도안이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미국이 위기 뒤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아론슨이 드리블로 박스 안 까지 돌파했고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진 않았다. 일본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카오루가 박스 왼쪽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미국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는 일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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