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 축제' 부산 SUP 23일 개막..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기대

김문석 기자 2022. 9.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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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APP(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제공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개막한 ‘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대회를 기념해 23일 밤 광안리 해변에서 500 여대의 드론으로 개막을 알리고 있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SUPㆍ Stand Up Paddle Board) 프로대회다. 올해 APP 월드투어의 세번째 대회인 ‘부산 썹 오픈’은 대한민국 최초 패들보드 국제 대회로, 전 세계 톱 랭커와 한국 프로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SUP은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으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이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에는 SUP 체험&힐링 비치요가, 문라이트 패들 포 더 오션스, SUP 폴로 등 KAPP만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계속된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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