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동거인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도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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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있던 동거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2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A 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주택에서 잠을 자던 동거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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