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의뢰인 사채 빚 해결 "또 한강 가지 마세요"(천원짜리 변호사)[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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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사채업자 압수 수색을 막은 뒤 의뢰인의 빚을 해결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에서는 천지훈(남궁민)이 사채 빚에 시달렸던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천지훈은 의뢰인을 위해 사채업자들의 사무실을 찾았다.
천지훈은 3천만 원을 빌렸지만, 1억을 갚아야 하는 의뢰인을 대신해 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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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사채업자 압수 수색을 막은 뒤 의뢰인의 빚을 해결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에서는 천지훈(남궁민)이 사채 빚에 시달렸던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천지훈은 의뢰인을 위해 사채업자들의 사무실을 찾았다.
때마침 검사시보 백마리가 사채업자를 상대로 압수 수색을 시작했다. 이에 천지훈은 돈을 못 받게 될 것으로 보이자 사채업자의 변호사가 되기로 합의했다.
백마리는 천지훈이 압수 수색을 방해하자 짜증이 났다. 그는 천지훈에게 "지금 이러는 거 엄밀히 따지면 공무집행 방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천지훈은 "다음엔 공무집행 안 할 테니 영장 좀 제대로 쳐서 와라"고 말했다. 결국 백마리는 돌아가게 됐다.
천지훈은 3천만 원을 빌렸지만, 1억을 갚아야 하는 의뢰인을 대신해 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았던 것. 사채업자의 압수 수색을 막아준 덕에 사건은 깔끔하게 해결됐다.
천지훈은 의뢰인에게 "앞으로 저런 나쁜 놈들 만나지 말고 잘 살아라. 그리고 힘든 일 있으면 연락 달라. 또 한강 가지 마시고"라고 조언했다. 또한 고액의 수임료 역시 거절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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