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전진 패스+볼 소유 합격점..월드컵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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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중원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인범은 2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적절하게 전진 패스를 뿌리며 활약했다.
황인범은 전반 2분 반대편으로 뿌리는 전환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열더니 이후 가벼운 몸놀림과 정확한 볼 터치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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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인범, 코스타리카전서 중원 지휘관 역할
전진패스와 드리블, 볼키핑 등 원숙미 뽐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중원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인범은 2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적절하게 전진 패스를 뿌리며 활약했다.
황인범은 전반 2분 반대편으로 뿌리는 전환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열더니 이후 가벼운 몸놀림과 정확한 볼 터치를 구사했다.
전반 23분 재치 있는 힐패스를 구사한 황인범은 이후 전방에 있는 손흥민(토트넘)을 겨냥해 전진 패스를 공급하며 공격 방향을 제시했다.
황인범은 적절한 발재간으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나 박수를 받기도 했다.
1-2로 뒤지던 후반 35분 나상호(서울)가 코스타리카 알바라도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하는 장면도 황인범이 유도해냈다. 황인범이 침투하는 나상호를 향해 전진 패스를 넣었고 이 과정에서 알바라도 골키퍼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퇴장 당했다. 그 결과 얻어낸 프리킥에서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다.
황인범은 이번 대표팀 합류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황인범은 지난 19일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클레안티스 비켈리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 테살로니키와의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5라운드에서 0-0으로 팽팽한 전반 15분 멋진 노룩패스로 동료 마수라스의 선제골을 도와 물오른 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기량을 뽐내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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