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워헤이븐 "백병전의 대중화 꿈꾼다"

문원빈 기자 2022. 9. 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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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와 헤비 게이머 모두 재미 느낄 수 있는 백병전 기대

넥슨에서 '백병전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야심 차게 개발 중인 '워헤이븐'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강렬한 액션을 좋아하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고 백병전 특유의 짜릿한 손맛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분대원들과 함께 움직이며 공적을 쌓고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둔 만큼 남다른 성취감을 제공한다.

날붙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고수들 또한 영웅이 되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오로지 실력만으로 적군을 일망타진하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해 상대의 약점을 노리는 플레이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플레이를 누적하면 '화신력'이라는 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화신력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영웅의 화신'이 되어 초월적 위력을 과시하고 백병전의 말초적 전투 쾌감을 실감할 수 있다.

 
■ 누구나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플레이하는 전쟁터 '워헤이븐'

전쟁터가 곧 안식처라는 역설적 판타지 세계관에서 모든 전사들은 불멸의 존재로서 언제든 소생할 수 있다. 치열할 전투 속에 죽음을 맞이할 지라도 빠르게 소생하여 과감하고 도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PvP 게임과 달리 반드시 한 사람 몫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없는 반면에 도전적인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도 이끌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에게 처치 당했을 시 근처에 있는 아군이 소생시킬 수 있으며 살아나지 못했을 때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분대원들 곁에서 곧 바로 태어날 수 있다. 서포터 병사 '스모크'가 전방에서 싸우는 아군의 체력을 실시간으로 채워주며 보다 마음 편히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

 

■ 간편한 조작, 다양한 캐릭터 등 쉽게 플레이 가능한 백병전 PvP

'워헤이븐'에는 '블레이드(검)', '스파이크(창)', '아치(활)', '가디언(방패)', '워해머(망치)', '스모크(향로)' 등 6종의 일반 병사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간단하게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무찌른다. 무기 별 사용 방법, 거리감 등은 몇 번의 플레이로도 충분히 숙지 가능하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적의 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고 곧바로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적을 공중으로 띄우거나 먼 거리에서 강력한 한방을 찌르고, 적을 밀어내는 등 적을 처치하기 위한 전투 환경을 만들고 간단히 적을 제압하는 등 다양한 전투 방법을 편리하게 구사할 수 있다.

■ 초보와 고수가 함께 하는 전략적 분대 플레이

'워헤이븐'에서는 유저들이 각자의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 했을 때 더욱 큰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4명이 하나의 분대로 구성되며 실시간 음성 채팅 기능과 브리핑 기능을 통해 함께 전투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지닌 플레이어가 전투 파훼법을 나머지 분대원들에게 전파하고 강력한 리더쉽으로 분대원 모두가 더욱 높은 공적을 거둘 수도 있다. 플레이 수준과 상관없이 유저들이 한 팀이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워헤이븐'의 큰 장점이다.

플레이어의 프로필에는 남들에게 노출되는 '지휘관 레벨' 및 '지휘관 역할 선호' 옵션이 있다. 분대장이 되어 분대 목표를 잘 설정해주고 달성하면 전투 후 분대원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받아 지휘관 레벨이 점점 오르게 된다.

 

■ 승부의 핵을 꿰뚫는 진정한 영웅 플레이

백병전을 즐길 줄 아는 '헤비 게이머'들은 꿈 꿔왔던 영웅이 되어 전장을 활보할 수 있다.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해 근접 전투의 쾌감을 즐기거나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기세를 꺾는 등 자신만의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진정한 백병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장을 휩쓸며 얻은 공적으로는 초월적 위력을 자랑하는 '영웅의 화신'이 되어 단번에 전투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빠른 공격과 반격 기술로 최전방에서 적을 파괴하는 '마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소생시키는 '호에트', 까마귀를 날려 광역 공격을 구사하는 '레이븐',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기습하는 '먹바람' 등 상황에 맞춰 전투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

 

■ 다양한 미션과 기믹이 존재하는 4종의 전장

이용자는 상대를 몰아내며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부터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 등 미션에 따라 각기 다른 전장을 만나게 된다. 승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전장의 다양한 기믹을 활용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해야 한다.

'모샤발크', '겔라'에서는 진격전이 이뤄지며 모샤발크에는 수성을 위한 대형 석궁과 중앙 다리로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는 '인간 대포'가 있고 '겔라'에서는 이동식 소형 대포를 사용해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파덴'에서는 중앙 거점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지며 남쪽에 위치한 합류 거점과 중앙 거점으로 포탄을 쏠 수 있는 대포 거점이 있다. '화라'에서는 상대 진영의 석상을 파괴하기 위해 '호송전'이 진행되며 고지에서 적에게 날아드는 '글라이더'를 이용해 치열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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