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정채연에 "없는 사람들한테 졸업장은 생명줄, 없으면 끝장"

조은애 기자 2022. 9.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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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 정채연이 편의점에서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 '금수저'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이승천(육성재)과 나주희(정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주희가 "너 서울 제일고 다녔냐. 거기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다니지 않냐"고 하자, 이승천은 "공부 잘하고 돈 엄청 많은 애들이 다니는 학교다. 난 아니지만. 넌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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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금수저' 육성재, 정채연이 편의점에서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 '금수저'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이승천(육성재)과 나주희(정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주희가 "너 서울 제일고 다녔냐. 거기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다니지 않냐"고 하자, 이승천은 "공부 잘하고 돈 엄청 많은 애들이 다니는 학교다. 난 아니지만. 넌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나주희는 "나는 학교 안 다닌다. 잘렸다. 나쁜 애들 손 봐준 것뿐인데 후회는 안 한다"고 대답했다.

이승천은 "그래도 졸업장은 받지,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한테 졸업장은 생명줄이다. 그것도 없으면 끝장이다. 이 나라에선"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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