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WC] '압도적 경기력' 중국, 보스니아 완파하고 2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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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3일 호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A조 조별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98-51로 승리했다.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63점차의 완승을 거둔 중국은 이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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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3일 호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A조 조별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98-51로 승리했다.
한쉬(18점 7리바운드)와 리멍(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리유에루(13점 9리바운드), 우통통(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리웨이(12점 3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63점차의 완승을 거둔 중국은 이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에이스 존쿠엘 존스(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중국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조별예선 2연패를 기록했다.
1쿼터를 26-21로 마친 중국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우통통과 리유에루가 공격을 성공시켰고, 한쉬는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득점을 묶었다. 쿼터 막판 리위안의 3점슛까지 터진 중국은 50-3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중국의 기세는 계속 됐다. 리멍과 왕시유가 외곽포를 꽂았고, 양리웨이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우통통, 한쉬, 황시징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더욱 도망갔다. 골밑에서는 왕시유와 리멍이 득점을 더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2-46, 여전히 중국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중국은 우통통의 연속 득점과 한쉬의 득점 인정 반칙의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놨다. 남은 시간에는 벤치 멤버들에게 골고루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계 최강 미국은 첫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인 푸에르토리코에 64점차(106-42) 완승을 거뒀다. B조 예선에서는 세르비아가 일본에 69-64로 승리했고, 캐나다는 프랑스를 59-45로 이겼다. 호주는 최약체 말리를 118-58로 완파했다.
▼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23일 경기 결과
(1승 1패)푸에르토리코 42-106 미국(2승)
(1승 1패)세르비아 69-64 일본(1승 1패)
(1승 1패)벨기에 84-61 한국(2패)
(2승)중국 98-5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패)
(1승 1패)프랑스 45-59 캐나다(2승)
(2패)말리 58-118 호주(1승 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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