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캐나다 동포사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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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 발전이 동포사회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 3대 파병국 중 하나인 캐나다의 희생과 지원으로 한국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면서 동포들이 그동안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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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한국 위상 널리 알려주길"
캐나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 발전이 동포사회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 3대 파병국 중 하나인 캐나다의 희생과 지원으로 한국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면서 동포들이 그동안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중 윤 대통령은 북미 지역의 한류 중심지이기도 한 토론토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우리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중에는 최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인 2세 고(故) 홍성일 경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번영할 때 가장 기뻐하는 분들이 동포”라며 “동포의 성공과 발전이 우리가 가진 탁월함의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재외동포들의 삶을 중요하게 다루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미국 뉴욕 동포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한복을 입고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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