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김혜성 "복귀전 나쁘지 않았다..성적 만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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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은 "복귀전을 치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좋다"고 웃었다.
김혜성은 "뼈가 잘 붙는 부위였는지도 모르겠다. 빨리 나았고 상태도 좋다"며 "사실 부상 당시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웬만하면 바로 일어나는 편인데 그날은 몸이 일어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고 나쁘지 않게 복귀했다고 본다. 다만 실책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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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혜성이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5-1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교체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약 3주만에 손 부상 복귀전에 나섰고 6회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복귀전을 치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좋다"고 웃었다.
9월 초 손가락 부위 골절 부상을 당했던 김헤성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했다. 김혜성은 "뼈가 잘 붙는 부위였는지도 모르겠다. 빨리 나았고 상태도 좋다"며 "사실 부상 당시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웬만하면 바로 일어나는 편인데 그날은 몸이 일어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재활하면서 야구도 보고 웨이트도 열심히 했다. 나으면 바로 경기에 뛸 수 있게 준비를 계속했다"며 "다치고 나니 남는게 시간이더라"고 웃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고 나쁘지 않게 복귀했다고 본다. 다만 실책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올시즌 유력한 2루 골든글러브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도루 1위를 박찬호(KIA)에게 내줘 타이틀 획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김혜성은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내가 앞섰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다들 좋은 선수들이고 잘하는 선수들이다. 그저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생각 뿐이었다. 도루도 다시 1위로 역전을 한다면 좋겠지만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뛸 것이다"며 타이틀 혹은 수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뷔 후 가장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인 김혜성은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야구에 만족이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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