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태양광 관련 사모펀드 투자 현황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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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부실 가능성과 관련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 사모펀드 투자 현황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운용업계의 태양광 관련 펀드 투자 규모와 현황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은행권을 상대로 태양광 대출과 관련해 부실 여부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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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부실 가능성과 관련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 사모펀드 투자 현황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대상은 일반 사모 운용사 320개사, 공모 운용사 78개사 등 총 398개사다.
금감원은 운용업계의 태양광 관련 펀드 투자 규모와 현황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태양광 펀드의 손실 여부와 투자 적정성 등을 확인해 건정성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문 사모 운용사 수가 많고, 운용사 규모가 작은 곳도 많은 탓에 조사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대 자산운용사가 보유한 태양광 사모펀드 수는 50개, 설정액은 3조13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감원은 은행권을 상대로 태양광 대출과 관련해 부실 여부 점검에 나섰다. 최근 국무조정실은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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